수과원, 김·미역 적정 양식 시기 예보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올해 부산지역의 김 양식 적정 시기는 10월 초중순, 미역 양식 적정 시기는 10월 중하순으로 전망됐다. 이는 지난해와 비슷한 시기다.
국립수산과학원(수과원)은 지역별 김과 미역의 양식 시기를 예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수과원 해조류연구소는 최근 5년(2021~2025년) 수온 자료와 올해 수온 변화 등을 종합 분석해 해역별 김 채묘 시기를 전망했다.
김 양식 적정 시기는 충남이 9월 하순~10월 초순으로 가장 빠르고, 전북·부산·경기는 10월 초순, 전남·광주는 10월 초중순으로 전망됐다.
미역은 충남이 10월 중하순, 경기·전북·전남·광주·부산이 10월 중순~11월 초순에 양식 적정 시기를 맞을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올해 9월 우리 바다의 표층 수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가을철 수온 하강이 늦어질 경우 실제 적정 양식 시기도 다소 늦어질 수 있다고 수과원은 설명했다.
수과원은 해역별 수온과 물때 등 현장 여건을 고려해 작업 시기를 결정할 것을 당부했다. 올해 물때는 9월18일, 10월3일, 10월18일, 11월2일, 11월17일이다.
지역별 최신 수온은 '국립수산과학원 실시간 해양수산환경 관측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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