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민영 인턴 기자 = 방송인 랄랄이 10㎏ 감량 후 부캐릭터로 필라테스 강사로 변신해 웃음을 안겼다.
랄랄은 지난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9월 신규 회원 모집합니다. 안녕하세요 필라테스 강사 청경채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랄랄은 레깅스를 입고 과장된 애플힙을 연출한 채 근육을 자랑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실제 필라테스 강사처럼 "운동을 처음 시작하시는 분도, 필라테스를 오래 쉬셨던 분도 부담 없이 시작하실 수 있도록 9월 신규 회원님을 모집합니다"라고 적어 웃음을 더했다.
랄랄은 실제로 필라테스를 하며 10㎏을 감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필라테스는 엉덩이 근육을 단련하는 데 어떤 효과가 있을까.
2017년 국제학술지 '물리의학 및 재활학회지'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만성적인 허리 통증이 있는 여성과 그렇지 않은 여성 등 60명을 대상으로 필라테스를 할 때 어떤 근육을 얼마나 사용하는지 살펴봤다.
연구진은 매트 위에서 하는 숄더 브리지와 기구를 이용하는 힙 롤, 흉식 호흡 등의 동작을 하게 한 뒤 엉덩이 근육과 배 옆쪽 근육이 얼마나 움직이는지 측정했다.
그 결과 두 그룹 모두 숄더 브리지를 할 때 엉덩이 근육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힙 롤과 흉식 호흡을 할 때보다 근육 움직임이 컸다. 엉덩이를 들어 올리는 숄더 브리지가 엉덩이 근육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동작이라는 뜻이다.
특히 엉덩이 근육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대둔근을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숄더 브리지처럼 엉덩이 근육을 반복해서 사용하는 필라테스 동작은 엉덩이 근육을 탄탄하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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