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민영 인턴 기자 = 한 동네 식당에 아르바이트생을 향한 손님들의 무례한 행동을 자제해 달라는 안내문이 붙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한 페이스북에는 동네 식당에 붙은 안내문을 소개하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안내문 사진과 함께 "저걸 붙여야 했던 가게 주인 마음은 오죽했을까. 도대체 손님들이 어떻게 했길래"라고 적었다.
안내문에는 "일부 손님들께서 알바생들에게 반말과 언짢은 행동을 하시는 분들이 간혹 계십니다"라며 "알바생들은 스스로 자립하고자 일터에 나온 착한 사회 초년생들"이라고 적혀 있었다.
이어 "이런 학생들이 상처를 받는 모습을 볼 때 가슴이 아프다"며 "우리 알바생들이 간혹 실수를 하더라도 우리 같은 기성세대가 너그러운 아량으로 용서해 주시고, 성실한 사회 초년생이 될 수 있도록 격려해 주시면 고맙겠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에는 "알바생들에게 '고마워요'라고 한마디 해주셔도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문구가 담겼다.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가게 주인을 응원했다. 한 네티즌은 "이렇게 직원분들을 생각해 주시는 가게 주인분이 계시다니 참 훈훈하다"고 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얼마나 이상한 손님이 많으면 저런 안내문을 써 붙였을까"라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주인이 알바생들을 아끼는 마음이 느껴져 따뜻하다"는 반응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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