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이어 중구도 주요 회의 온라인 생중계
대전 중구는 9일 열린 확대간부회의를 유튜브 채널인 '중구테레'를 통해 처음으로 생중계했다. 각 부서들의 업무보고와 함께 부구청장, 구청장의 업무 지시 내용이 가감 없이 공개됐다.
중구의회 안건심사를 통과한 주민자치회 설치 후속조치와 내년 본예산 편성 시 도입 예정인 톱-다운 예산제 준비 등에 대한 소개도 이뤄졌다.
중구는 행정 투명성 제고와 주민 알 권리를 보장하는 차원에서 확대간부회의 외에도 주요 회의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할 계획이다.
김제선 구청장은 "주민 참여와 결정으로 주민주권행정을 실행하기 위한 실천"이라며 "주민주권도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소통행정을 강화하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앞서 대덕구는 지난 7월 김찬술 구청장이 취임한 뒤 열린 첫 확대간부회의를 대전시 5개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유튜브에 생중계했다. 주요 현안과 구정 방향에 논의와 함께 다소 예민할 수 있는 구청장의 지시사항까지 공개됐다.
김 구청장은 "구정이 어떤 과정을 거쳐 논의되고 추진되는지 구민께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이 '열린행정'의 출발이라고 생각한다"며 "간부회의에서 논의되는 주요 정책과 현안도 구민들에게 적극 알리고 이해를 구하는 행정을 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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