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네팔 실종 직원 수색 확대…육상팀 76명 투입

기사등록 2026/09/09 15:23:22

육상 수색 인력 30명 추가 투입…"육상수색에 집중"

공중 수색 등도 병행…인근 산악지형 등 수색 계속

[세종=뉴시스] 한국남동발전 네팔 연락두절 직원 수색 현황. (사진=남동발전 제공) 2026.09.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이수정 기자 = 네팔 대홍수 발생 후 2주가 지난 가운데 한국남동발전이 현지에서 연락이 두절된 직원 3명을 찾기 위해 육상 수색 인력 30명을 추가 투입했다.

9일 남동발전 현지대응반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현지시간) 기준 육상수색 3개 팀 30명을 추가 투입했다.

이에 따라 기존 4개 팀 46명을 포함해 현재 총 7개 팀, 76명이 육상 수색에 나서고 있다.

남동발전은 "가용한 자원을 최대한 동원해 육상수색팀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육상수색에 최대한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육상수색팀은 어퍼트리슐리-1(UT-1) 수력발전사업 베이스캠프 주변 산악지대 등 직원들이 근무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현장 사무실 주변 지역을 중점적으로 살피고 있다.

공중 수색과 수색견을 활용한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공중수색 2개 팀은 열화상·적외선 장비를 갖춘 고성능 드론을 활용해 파워하우스와 베이스캠프 지역 강가, 인근 산악지형을 수색하고 있다.

수색견팀 5명과 수색견 4두도 산악·하천 지역을 중심으로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일 기준 투입됐던 수색견은 2두였으나 이날 4두로 늘었다.

이번 네팔 대규모 홍수로 남동발전이 사업 개발을 진행 중인 UT-1 수력발전사업 현장에서 근무하던 직원 3명은 현재까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네팔 현지에 파견된 남동발전 직원은 모두 7명이다.
[베트라와티=AP/뉴시스] 8일(현지 시간) 네팔 라수와와 누와코트 지역이 만나는 베트라와티에서 네팔 군인들이 대홍수로 파괴된 주택 잔해를 수색하고 있다. 202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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