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신항 남방파제 1-2공구 보강공사, 5년 만에 준공

기사등록 2026/09/09 14:06:35
[울산=뉴시스] 울산신항 남방파제 전경. (사진=울산지방해양수산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최근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더욱 강력해진 파도와 태풍 등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한 '울산신항 남방파제 1-2공구 보강공사'를 5년 만에 준공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21년 8월 착공해 5년 만인 지난달 28일 준공됐으며, 총 1167억원을 투입해 울산신항 남방파제 1-2공구 1.1㎞ 구간을 보강했다.

울산신항 남방파제는 총 2.1㎞ 규모의 해상 외곽시설로, 1-1공구 1㎞ 구간은 앞서 지난해 8월 보강 완료됐으며 이번에 1-2공구 보강공사가 마무리됐다.

이번 공사에서는 울산신항 남방파제 1.1㎞ 모든 구간에 50t급과 80t급 대형 콘크리트 블록 1만843개를 설치해 방파제의 구조적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이를 통해 울산신항 남항지구를 해양재해로부터 한층 안전하게 보호하고 선박이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울산해수청은 기대하고 있다.

울산해수청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울산신항 남항지구 내 9개 선석을 기후 위기로부터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기반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울산신항이 동북아 에너지 허브 중심 항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가 기반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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