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노선 신설·무료환승·청소년 요금 무료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내달 1일부터 시민 이동 편의 증진과 효율적인 대중교통 체계 구축을 위해 시내버스 노선개편 시범 운행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노선개편은 시내권역 순환노선 신설, 알기 쉬운 노선 번호체계 도입, 어린이·청소년 버스요금 무료화, 무료환승시스템 전면 도입, 읍면 지역 교통 여건을 고려한 노선 효율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를 통해 시내권역은 순환노선을 중심으로 편리한 이동체계가 구축되고, 읍면 지역은 노선 효율화로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 요금 무료화와 무료환승제는 가계 교통비 부담을 줄여 시민 체감형 교통복지 실현에 기여할 전망이다.
시는 시범 운행에 앞서 변경된 내용을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사전 홍보에 나선다.
10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안내 책자를 배부하고, 추석 귀성객과 시민들이 변경된 노선을 확인할 수 있도록 현수막 게시, 승강장 안내문 부착, 전단 배부 등 다양한 홍보 수단을 활용한다.
또 시범 운행 기간에는 교통행정과에 민원 안내 인력을 배치해 초기 불편과 문의에 즉각 대응하고, 운행 과정에서 수렴된 시민 의견을 반영해 본격 시행 시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안정아 교통행정담당은 "이번 버스 노선개편은 시민의 일상에 편리함을 더하고 밀양의 대중교통 체계를 새롭게 정비하는 중요한 변화"라며 "시범운행에 앞서 적극 홍보하고 시민 의견을 면밀히 반영해 행복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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