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지방선거 수사 마무리 단계…"상당 사건 검찰과 협의 중"

기사등록 2026/09/09 11:25:25
전북경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지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과정에서 불거졌던 당선자·후보자 등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박천환 전북경찰청 수사과장은 9일 진행된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전·현직 전북도지사 사건을 포함해 상당수의 선거법 위반 사건이 검찰과 협의 중"이라며 "명확한 시점을 정할 순 없지만 이달 안으로 협의가 마무리 될 것 같고, 또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북경찰청과 일선 경찰서는 이원택 전북지사, 김관영 전 전북지사 등을 포함한 지방선거 당선자·후보자 등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등을 계속해서 수사해오고 있다.

경찰은 선거사건 집중수사기간을 내달 2일까지로 잡고 사건을 들여다보고 있다.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공소시효는 선거일 이후 6개월로 짧은 편에 속하지만, 사건 자체가 복잡한 경우가 많아 검찰과 경찰은 서로 사건 내용을 두고 협의를 진행한다.

박 과장은 "국가수사본부 차원에서 10월2일 이전 송치 여부 결정을 내리는 것을 80%를 목표로 맞춰 진행하고 있는데 쉽지는 않다"며 "(검찰과의) 협의가 한 번에 되는 것은 아니다. 순리대로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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