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뤼미에르 서밋서 만난 李·마크롱 어깨동무…곧 개막연설

기사등록 2026/09/07 17:53:44

李·마크롱, 악수 나눈 뒤 어깨동무 포즈 기념촬영

[생폴드방스=뉴시스] 조성봉 기자 = '뤼미에르 서밋' 공동의장인 이재명 대통령이 7일(현지 시간) 프랑스 생폴드방스 마그재단에 도착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9.07. suncho21@newsis.com

[니스·서울=뉴시스]조재완 김경록 기자 = 프랑스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글로벌 영화·영상산업정상회의인 '뤼미에르 서밋'이 개최되는 생폴드방스 마그재단에 도착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7분께 먼저 현장에 도착해 입구에서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이 대통령을 기다렸다.

이 대통령의 차량은 약 10분 후 행사장에 도착했다. 네이비와 아이보리색 사선 무늬 넥타이를 착용한 이 대통령이 차에서 내리자 마크롱 대통령이 다가가 악수를 건넸다.

양 정상은 서로 대화를 나누며 행사장 입구로 함께 입장했다. 이동 중 마크롱 대통령은 대기하던 취재진을 향해서도 인사했다.

이 대통령과 마크롱 대통령은 좌우로 늘어선 도열병 사이로 레드카펫을 밟으며 행사장으로 들어선 뒤, 양국 국기 사이에 서서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양 정상은 악수를 나누고 서로 어깨동무를 하는 포즈도 취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뤼미에르 서밋 공동의장으로 개막연설에 나서 양국 정부가 영화·영상산업 분야에 향후 5년 간 각각 5억 유로(약 8000억원)를 투자하는 내용의 글로벌 영화·영상산업 투자협력 이니셔티브인 '뤼미에르 파트너십'을 선포한다.

양 정상은 공동선언문을 통해 문화적 표현의 다양성과 창작의 자유가 인류 공동 자산이라는 점을 재확인하고, 세계 영화·영상 산업의 미래를 위한 공동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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