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기후부에 건의…원전·방폐장 관련 현안사업 5건

기사등록 2026/09/07 17:55:39

김성환 장관 만난 주낙영·김석기

테크로폴리스 조성 등 지원 요청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7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원전과 방폐장, 형산강 관련 핵심 현안 5건을 건의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날 국민의힘 김석기 의원과 함께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기후부) 장관을 만나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강조했다.

주 시장은 중저준위 방폐장 유치 당시 약속한 장기 검토 사업을 경주 테크노폴리스 조성으로 통합·전환해 실효성과 추진력을 높일 수 있게 협조를 요청했다.
 
또 노후 시민운동장을 대체할 종합운동장 건립을 위해 기존 에너지박물관 건립지원금 500억원의 사업계획 변경 승인 실무위원회 신속 개최를 주문했다. 지원금은 토지매입비로 우선 활용할 예정이다.

원자력 분야는 설계수명을 앞둔 중수로 월성 2·3·4호기의 계속운전을 위한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도록 요청했다. 또 원전 인프라와 연계해 경주 SMR 상용호기 건설 필요성을 제안했다.

물 부족에 대비하고 안정적 용수공급을 위한 방안으로 광역 학야정수장 증설의 국가 수도 기본계획 반영과 형산강 보조 취수시설 확장에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주 시장은 "정부·국회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현안 사업들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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