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여친 감금-나체사진 협박 20대 검거…구속영장은 기각

기사등록 2026/09/07 16:00:56

경찰, 휴대전화 포렌식 진행

[서울=뉴시스] 서울 수서경찰서 전경. 뉴시스DB.2026.03.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전 여자친구를 숙박업소에 감금하고 나체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1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촬영물 등을 이용한 협박) 및 감금 등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같은 날 새벽 전 여자친구 B 씨를 숙박업소에 감금하고, 나체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B씨 부모의 신고를 접수한 뒤 수색해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가 연락을 차단해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증거인멸과 도주우려가 없다며 기각됐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을 진행하며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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