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李 대통령 지지율, 한달내 '2자' 가능성 높아"

기사등록 2026/09/07 15:19:59 최종수정 2026/09/07 15:34:00

조국 "이런 점은 잘했고, 이런 점은 실수라고 얘기해야"

[서울=뉴시스]방송인 김어준씨와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 사진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영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방송인 김어준씨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한 달 안에 20%대로 떨어지는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김씨는 7일 자신이 진행하는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서 자체 여론조사 기관인 '여론조사꽃'의 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대통령 지지율의 지속적인 하락세를 지적했다. 김씨는 "지금, 이 추세로 가면 앞에 2자가 한 달 이내에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김씨는 "대통령이 직접 나와서 본인 언어로 얘기할 수밖에 없는 국면에 와 있다"며 "호르무즈 관련도 그렇고 그냥 청와대 대변인이나 혹은 뭐 대통령의 SNS로 지금 해결될 상황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함께 출연한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 역시 대통령의 직접적인 소통과 정책 기조 변화를 요구했다. 조 원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이재명 정부의 가장 수장 아니냐"며 "그렇다면 진솔하게 나오셔서 '제가 이러이러한 점은 이렇게 추진하려고 그랬는데 이런 점은 잘했고 이런 점은 실수한 것 같아'라고 얘기하시면 사람들이 마음이 돌아선다"고 말했다.

지지율 감소의 주된 요인으로는 정책적 오류와 정치적 고립을 꼽았다. 조 원장은 "지금의 지지율의 하락 문제는 정책적 실패, ETF 문제가 있다고 본다, 부동산 문제 있지만 그것보다는 정책적으로 흐름을 잘못 잡은 게 있지 않나"라고 짚었다.

국정 운영 방식에 대한 우려도 표명했다. 조 원장은 "중도확장 해야 된다고 보는데 지지층 내부를 갈라치는 방식으로 지지층 내부를 갈라치고 신규유입한 쪽에만 신경 쓰는 방식으로 국정 국력이 회복될까, 저는 그 점에서 좀 회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국정 기조의 재검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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