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창고 피난·방화 구획 개선방안은…국토진흥원 세미나

기사등록 2026/09/07 14:57:21
[서울=뉴시스]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지난 3일 서울가든호텔에서 '물류시설 피난설계 및 방화구획 기준 개선 세미나'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사진=진흥원 제공) 2026. 9. 7.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지난 3일 서울가든호텔에서 '물류시설 피난설계 및 방화구획 기준 개선 세미나'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 건축물 기준의 한계로 지적된 물류시설 내 보행거리 제한과 방화구획 기준의 불명확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발제에서는 대형 물류창고 특성과 작업자 이동 경로를 고려한 최적의 피난거리 산정 기준이 제시됐다. 화재 시 연기 확산 속도에 맞춰 피난동선을 설계하고 대피 시간을 확보하는 방안이 공유됐다.

이어 자동화 물류 설비나 컨베이어 배치 시 방화구획 완화 규정의 적용 한계를 명확히 하고, 검증된 방화 설비를 활용하는 대안도 다뤄졌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진흥원은 세미나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관련 법령 개정 등을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김정희 진흥원장은 "세미나에서 도출된 업계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제도화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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