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유산…' 진도국제무형문화콘퍼런스 16~18일

기사등록 2026/09/07 14:42:35

아시아·태평양 6개국 무형유산 전문가 등 참여

[진도=뉴시스]'2026 진도국제무형유산콘퍼런스’ 포스터. (사진=진도군 제공) 2026.09.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도=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광주 진도군은 진도군문화도시센터와 16일부터 18일까지 진도군청을 중심으로 ‘2026 진도국제무형문화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살아있는 유산,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지역의 전통문화가 시대의 변화 속에서 어떻게 전승되고 새로운 문화적 가치로 확장될 수 있는지를 함께 모색한다.

중국, 일본, 몽골,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 6개국을 비롯해 국내외 무형유산 전문가와 유네스코 관련 기관, 문화도시 관계자 등이 참여해 각국의 무형유산 보호와 전승 사례를 공유하고 국가와 도시 간 지속 가능한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첫날인 16일에는 진도향토문화회관 별관에서 진도 씻김굿 공연과 환영 만찬에 이어 17일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진도군과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몽골 국립문화유산원, 중국 사천성 천극원, 베트남 문화유산가치연구진흥센터 간 교류 협약식을 진행한다.

기조 발제에서는 ‘진도 무형유산의 서사 원형과 현대적 의미’와 ‘아시아-태평양 지역 민속예술 보호 과제와 국제협력’을 주제로 무형유산의 전승 가치와 국제 협력 방향을 살펴본다.

18일에는 ‘살아있는 유산, 도시를 잇다’를 주제로 지역의 무형유산을 관광과 문화도시의 자산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이재각 진도군수는 “국제적인 교류와 연대를 바탕으로 진도가 세계 무형유산 교류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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