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양평군은 ‘경마공원 양평 유치 범군민 추진단’을 구성해 본격적인 경마공원 유치 활동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경마공원 양평 유치 범군민 추진단은 전진선 양평군수와 양평 용문산 사격장 폐쇄 범군민 대책위원회 위원장이 공동 추진단장을 맡아 활동을 이끌게 된다.
지난 4일 발대식과 함께 활동에 들어간 추진단에는 양평지역 160여개 기관·사회단체가 참여했으며, 경마공원 양평 유치의 당위성을 홍보하며 유치 활동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양평군은 경마공원 이전 부지로 현 과천경마장 부지의 4배 면적을 확보할 수 있는 용문산 사격장이 가장 적합하다는 입장이다.
부지가 국·공유지로 이뤄져 있어 매입이나 보상에 따른 지연 걱정이 없고, 수도권 주요 도시와의 접근성, 주변 자연환경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미 지난 5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한국마사회에 제안서를 전달한 군은 이번에 출범한 추진단과 함께 서명운동을 본격 추진하고, 향후 공모절차에도 차질 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갈 계획이다.
양평군 관계자는 “경마공원 유치는 양평의 관광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며 “13만 군민의 염원처럼 경마공원이 양평에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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