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장인혜 인턴 기자 = 그룹 ITZY(있지) 유나가 군살 없이 탄탄한 보디라인을 뽐내며 꾸준한 자기 관리 비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나는 지난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해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사진을 공개했다.
버건디색 모노키니에 셔츠를 걸친 유나는 잘록한 허리와 길게 뻗은 팔다리로 슬림한 실루엣을 드러냈다. 사진이 공개되자 팬들 사이에서는 유나의 몸매에 대한 관심도 이어졌다.
유나가 실제로 공개한 관리법은 의외로 단순하다. 지난 1월 16일 코스모폴리탄이 공개한 홈트 콘텐츠에서 유나는 하루 일정을 마친 뒤 식사 전 운동을 했다.
하루 종일 식사하지 못한 상태에서도 "그래도 해야지"라며 운동을 시작한 유나는 플랭크와 시티드 니업, 싱글 레그 레이즈 등을 1세트씩 3회 반복했다.
또 유나는 "운동보다 스트레칭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아침마다 5~10분 정도 스트레칭을 한다고 밝혔다.
식단을 지나치게 제한하지 않는 것도 특징이다. 유나는 평소 좋아하는 음식으로 피자를 꼽으며 "고삐 풀린 날에는 4조각을 먹는다"고 말했다. 대신 "움직였다면 먹어라"는 자신만의 원칙을 지키며 식사 전후로 운동한다고 설명했다.
유나는 앞서 지난해 6월 11일 공개된 자신의 유튜브 콘텐츠에서도 식사 습관을 공개했다. 갈비를 먹기 전 샐러드를 먼저 먹으며 "채소 먼저"라고 했고, 식사와 관련해서는 "요즘 관리하고 있는데 당을 줄이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 연구에서도 채소를 먼저 먹는 식사법은 식후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확인됐다. 일본 시즈오카대학교 연구진은 젊은 건강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교차시험에서 채소를 탄수화물보다 먼저 섭취했을 때 식후 혈당과 인슐린 상승이 줄어드는 결과를 보고했다.
최근 국내 연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확인됐다.
이화여자대학교 임상영양학과·영양과학 및 식품관리학과 등의 연구진은 건강한 한국 여성 33명을 대상으로 식사 순서를 비교한 무작위 교차시험을 진행했다.
지난달 17일 국제학술지 '당뇨병·비만·대사'에 따르면, 게재된 연구에서 채소-단백질-탄수화물 순으로 먹으면 다른 식사 순서보다 식후 혈당 상승과 혈당 변동 폭이 낮게 나타났다.
유나가 언급한 '당 줄이기' 역시 일반적인 건강 식단 원칙과 맞닿아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건강한 식단 지침에서 자유당 섭취를 하루 총열량의 10% 미만으로 줄일 것을 권고하고 있다.
결국 유나의 관리법은 굶거나 특정 음식을 완전히 끊는 방식보다는 "채소 먼저", "당 줄이기", 꾸준한 운동과 스트레칭을 생활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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