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아 의원, 심사평가원 제출 자료 공개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필수의료 전문의 중 자신의 전공과 다른 과에서 진료를 한 경우 절반은 비필수과로 옮긴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필수의료 전문의 중 본인의 전문과목과 진료 표시과목이 다른 전문의는 827명이다.
필수의료는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신경과, 신경외과, 흉부외과, 응급의학과 등이다.
827명 중 약 53%인 436명이 소위 비필수과로 분류되는 표시과목을 간판에 내걸었다. 과별로는 정형외과가 23.3%인 193명으로 가장 많고 이비인후과 6.5%(54명), 영상의학과 6.1%(50명), 마취통증의학과 5.9%(49명), 성형외과 5.4%(45명), 피부과 5.4%(45명) 순이다.
각 지역별로 의원에 종사하는 의과 전문의 4만8423명 중 전공과 일치하지 않는 전문의는 28.4%인 3만4666명으로 전남(33%)과 제주932%), 서울(31%)이 전공 불일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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