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의원은 7일 CBS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김 후보자를 둘러싼 제넨셀 임상 로비 의혹이 공익적 목적이 아닌 사익을 취하기 위한 로비였다고 주장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보완 자료를 요구했음에도 무리하게 임상 승인이 이뤄지면서 대규모 피해자가 발생했다는 지적이다.
당시 상황에 대해 윤 의원은 "임상 실험 승인이 됐습니다만 당시 식품안전처에서 14개의 추가 보완 조사를 요구했다"라며 "햄스터를 했는데 죽었다는 거 아닙니까. 그런 걸 다 숨겼다"라고 밝혔다.
이어 식약처 내부 분위기를 전하며 "14개 자료를 달라고 했는데 결국 그거를 안 하고 '빨리 하라'고 하니까 김 처장이 빨리 해버리는 것"이라며 "과장선에서 안 된다고 하니까 과장선에서 해버렸다"라고 설명했다.
윤 의원은 "공익적 민원 전달이 아니라 어떻게 보면 사익 로비의 잘못, 이분이 결과적으로 동원이 돼서 결국에는 한 몇백 명의 선의의 피해자를 양산하지 않았냐"라고 지적했다.
특정 기업과의 자금 거래 및 영장 기각 과정에 대한 의구심도 함께 던졌다. 윤 의원은 "제넨셀 대표는 세종메디컬로부터 63억원 투자받고 50억원 전환사채를 받는다"라며 "임상 실험 승인 허가 떨어지기 전에 벌써 63억원이 들어간다"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아울러 윤 의원은 "2024년도에 징역 8개월을 구형하려고 했는데 그게 또 정권이 바뀌면서 유야무야됐다"라며 정 모 영장전담 판사와의 친분으로 영장이 기각된 점을 함께 언급했다.
정치권 및 기업 인사의 연루 가능성도 내비쳤다. 윤 의원은 "여기에 보면 배 모 회장이 또 관여가 돼 있다"라며 "이 실체를 파면 하나의 게이트 수준으로 번질 의혹, 대사건이다. 이거는 재수사감이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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