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은행 유동성 9011억원 거둬들여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7일 국제유가 등락, 중동전쟁을 비롯한 내외 정세 동향, 경기추이,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3거래일 만에 절하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7795위안으로 지난 4일 1달러=6.7787위안 대비 0.0008위안, 0.012% 내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4.3098위안으로 전장 4.3135위안보다 0.0037위안, 0.09% 올랐다. 3거래일 만에 절상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8337위안, 1홍콩달러=0.86465위안, 1영국 파운드=9.1158위안, 1스위스 프랑=8.3329위안, 1호주달러=4.8539위안, 1싱가포르 달러=5.3231위안, 1위안=199.78원(2.29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오전 10시19분(한국시간 11시19분) 시점에 위안화는 달러에 대해 1달러=6.7126~6.7127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2982~4.2982위안으로 거래됐다.
앞서 위안화 환율은 5일 새벽 달러에 대해 1달러=6.7108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2914위안으로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7일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1.40%) 공개시장 조작을 통해 자금 5억 위안(약 1001억원)을 공급했다.
또한 인민은행은 3개월물 매입형 역레포(買斷式逆回購) 거래로 5000억 위안을 풀었다.
다만 이날 7일물 역레포 50억 위안, 3개월물 매입형 역레포 5000억 위안이 만기 도래하면서 실제로는 유동성 45억 위안(9011억원)을 회수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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