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證 "바이오비쥬, 외형성장·ECM 신제품 출시 기대↑"

기사등록 2026/09/07 10:41:07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에스테틱 전문기업 바이오비쥬의 외형성장 및 신제품 출시가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화증권은 지난 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

고승범 유화증권 연구원은 "바이오비쥬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 성장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면서 "특히 경쟁이 심화된 기존 1~2세대(필러·보톡스) 시장을 넘어, 스킨부스터 라인
업과 메디컬 코스메틱(CDL) 제품군의 성장이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평가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179억원, 영업이익은 53억원을 달성하여 이미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42억원)을 반기 만에 초과 달성했다. 하반기에 실적이 집중되는 에스테틱 산업의 계절성을 고려할 때, 올해 연간 매출액은 380억원, 영업이익은 100억원 수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고 연구원은 전망했다.

고 연구원은 "현재의 실적은 화장품과 스킨부스터가 이끌고 있으며, 바이오비쥬는 외형 성장을 위해 세포외기질(ECM)과 융복합 신제품들을 출시했다"면서 "5세대 ECM 셀리비온은 저온 공정으로 콜라겐을 고농도로 함유한 하이엔드 제품으로, 제조사 독점 총판을 통해 높은 마진율을 확보했으며 올 3분기에는 시술 통증을 낮추고 편의성을 높인 수화(액상) 타입의 신제품이 출시돼 하반기 실적에 가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특허 등록·임상 효능 확인을 마친 '키토산 스킨부스터', 즉각적인 볼륨과 장기 재생을 동시에 구현하는 하이브리드 포뮬러 '듀알린(miPDRN+PN) 필러'를 개발했다.

그는 "내년 중 주력 필러 제품의 유럽 및 중국 인허가가 완료되면 본격적인 수출 물량 증대가 예상된다"면서 "폭발하는 글로벌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현재 1공장에 더해 2공장 증설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연매출 1500억원을 달성할 물리적 인프라를 완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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