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임직원 아이디어로 AI 업무 혁신…'AI 에이전트 경진대회' 개최

기사등록 2026/09/07 10:12:35

주요 7개 계열사 참여…12개 팀 본선 진출

대상은 KB손해보험 '고객의 KB'팀 수상

[서울=뉴시스]KB금융그룹은 실제 업무에 적용할 'AI 에이전트'를 발굴하기 위해 '2026 그룹 통합 AI 에이전트 경진대회'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사진=KB금융그룹 제공). 2026.09.0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KB금융그룹은 실제 업무에 적용할 'AI 에이전트'를 발굴하기 위해 '2026 그룹 통합 AI 에이전트 경진대회'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대회에는 KB금융지주, 은행, 증권, 손해보험, 카드, 라이프, 캐피탈 7개 계열사에서 총 116개 팀, 316명이 참여했다. 계열사별 예선을 거쳐 총 12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날 본선에서는 보안 로그 분석과 이상행위 탐지, 사내 문서 분석, 고객의견(VOC) 분석과 소비자 위험 조기 탐지, 보험상품 개발 등 다양한 현장의 업무를 AI로 개선하는 사례가 발표됐다.

대상은 '고객케어 AI 관제센터'를 발표한 KB손해보험의 '고객의 KB'팀에 돌아갔다. 이는 상담과 보상 업무의 전 과정을 AI 기반으로 모니터링하고 평가해 고객 응대 품질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KB금융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발굴한 우수 과제를 실제 업무에 적용하고, 효과가 검증된 AI 에이전트는 계열사 간 공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임직원의 아이디어가 업무 효율을 높이고 고객 경험을 개선하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우수 AI 에이전트의 현장 적용을 뒷받침하겠다"며 "검증된 사례를 그룹 전반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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