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연재 끝난 작가도 챙긴다…완결 작가 97명 차기작 준비 지원

기사등록 2026/09/07 09:54:21

완결 작가 코칭 '슬기로운 창작생활' 네트워킹 행사 성황리 개최

김준구 대표·현업 PD 총출동…멘탈 케어·차기작 인큐베이팅까지 지원

연내 글로벌 창작 지원에 700억원 투입…"개성 있는 IP 지속 발굴해 글로벌 영토 확장"

[서울=뉴시스] 네이버웹툰은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완결 작가를 대상으로 한 코칭 프로그램 '슬기로운 창작생활'의 네트워킹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네이버웹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기자 = 네이버웹툰이 현역 연재 작가뿐 아니라 연재를 마친 뒤 차기작을 준비하는 완결 작가까지 창작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흥행작을 낸 검증된 작가들의 휴식기와 공백기 동안 번 아웃을 방지하고 멘탈 케어와 기획 역량을 밀착 지원해, 핵심 크리에이터의 플랫폼 이탈을 막고 차기 킬러 지식재산권(IP)을 선점하겠다는 구상이다.

네이버웹툰은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완결 작가를 대상으로 한 코칭 프로그램 '슬기로운 창작생활'의 네트워킹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슬기로운 창작생활은 네이버웹툰의 창작 생태계 지원 캠페인 '웹툰위드'의 하나다. 연재를 마친 뒤 차기작을 준비하는 작가를 대상으로 강점 진단과 워크숍, 소그룹 코칭 등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지난 7월부터 오는 18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완결 작가 97명이 15개 팀으로 나눠 참여하고 있다.

지난 4일 열린 네트워킹 행사에는 참여 작가 66명과 김준구 웹툰 엔터테인먼트 최고경영자(CEO), 네이버웹툰 PD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웹툰 산업의 성장 방향과 작품 연재·운영 정책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네이버웹툰은 올해 작품 발굴과 해외 진출, 창작 교육, 정서 지원, 독자 소통 등 글로벌 창작 생태계 지원에 총 7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김준구 웹툰 엔터테인먼트 CEO는 "웹툰 생태계가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창작자들이 독창적인 개성을 지닌 작품을 끊임없이 시도하고 창작할 수 있는 환경이 필수적"이라며 "창작자들이 집필에 전념할 수 있도록 환경을 지속 개선하는 것은 물론, 우수한 작품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오랜 시간 생명력을 유지하며 사랑받는 슈퍼 IP가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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