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미투자 1호 기대감에 가스터빈株 강세…삼미금속 12%↑

기사등록 2026/09/07 09:37:46
[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코스피가 223.57포인트(3.34%) 오른 6910.78에 장을 시작한 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닥은 9.41포인트(1.16%) 오른 822.91에 시작됐다. 2026.09.07. 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가스터빈 관련주가 동반 강세다. 대미 투자 1호 사업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텍사스 가스복합화력발전소 사업이 구체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되는 모양새다.

7일 오전 9시34분 현재 삼미금속은 전 거래일 대비 1030원(12.10%) 오른 9380원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두산에너빌리티(4.29%), 비에이치아이(4.17%) 등도 동반 강세다.

우리 정부는 3500억달러 규모 대미투자의 1호 프로젝트로 에너지 분야 협력 사업을 주목하고 있으며, 현재 미국 텍사스주 엔시날에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설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해당 사업은 당초 총 사업비로 198억 달러가 투입돼 가스터빈발전 1.4기가와트(GW), 가스복합발전 5GW 등 6.4GW 규모로 설립될 예정이었는데 미국 측이 250억 달러를 제시하면서 협상에 시간이 소요돼 왔다.

이 가운데 한 경제매체가 최종적으로 223억 달러(약 30조원) 선에서 타협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하면서 조만간 대미투자 프로젝트 발표가 공식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졌다. 프로젝트가 확정될 경우 가스터빈 관련 기업들의 사업 기회가 커질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해당 매체는 정부가 이같은 내용을 이날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리는 당정협의에서 보고할 계획이며 국회 보고 및 동의 절차를 거쳐 이달 중 1호 프로젝트 발표를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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