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주가 17만원→18만원 상향
[서울=뉴시스]이지민 기자 = SK증권은 7일 한국콜마에 대해 한국 화장품의 수출 강세에 더해 다국적기업(MNC)향 수주가 중장기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7만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형권훈 SK증권 연구원은 "제조자개발생산(ODM)의 선케어 성수기가 2분기임에도 스킨케어 매출 강세로 3분기 별도법인의 매출이 2분기를 상회할 것"이라며 "신규 품목 수(SKU)보다는 기존 SKU의 물량(Q) 성장으로 매출이 성장하고 있어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나오는 구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에 글로벌 브랜드향 수주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는데, 매출의 추가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멀티플 측면에서는 과거 밸류에이션 상단을 넘어서는 리레이팅을 고려해볼 만한 모멘텀"이라고 기대했다.
3분기 국내법인 매출액은 전년 대비 34%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스킨케어 부문 매출의 고성장과 함께, 7~8월 한국 화장품 수출액도 2분기 평균을 넘어서고 있다는 설명이다.
글로벌 MNC향 수주도 중장기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봤다. 형 연구원은 "글로벌MNC 고객사의 럭셔리 브랜드 제품 생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시켰다"며 "이를 레퍼런스 삼아 내년에는 해당 브랜드향 SKU와 글로벌 고객사의 수가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 "이미 탑 고객사인 글로벌 MNC의 내년 예상되는 물량 확대 효과만 해도 별도 법인 매출의 약 2~3% 성장 요인이 될 것"이라며 "한국 화장품의 수출 강세에 더해 추가적인 성장 모멘텀의 가시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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