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투자로 성장동력 확대
회사 측에 따르면 조달 자금 가운데 135억원은 설비투자에, 35억원은 사채 및 차입금 상환 등 재무구조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CB는 만기 5년으로 표면·만기이자율이 모두 0%이며, 전환가액은 기준가 대비 25% 할증해 결정한다. 리픽싱 조항을 배제하는 등 우호적 조건에도 목표 금액인 150억원을 넘어 170억원을 조달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확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발행금액의 최대 50%에 대한 콜옵션도 포함됐다.
설비투자 자금은 기존 사업의 생산능력 확대와 신규 사업 진입에 투입한다. 대미 수출 증가에 대응해 스틸볼·테이퍼롤러 생산설비를 확충하고 밀양 설비의 창원 이전과 자동화를 추진한다. 신규로는 CRB 롤러와 G3 초정밀·세라믹 베어링 생산라인을 구축해 휴머노이드·반도체·항공·의료기기 등으로 적용 시장을 넓힐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CB 발행으로 주력 사업의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G3 초정밀·세라믹 베어링 등 고부가 신규 사업 진입을 본격화할 계획"이라면서 "차입금 상환으로 재무 부담도 낮춰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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