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학체험 첨병 '알아보카' 하반기 본격 운영

기사등록 2026/09/07 07:30:30
[진주=뉴시스]경남과학교육원 이동과학관 '알아보카' 개관.(사진=경남과학교육원 제공).2024.03.19.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과학교육원은 올 하반기 과학체험 첨병 역할을 할 이동과학관 '알아보카'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경남과학교육원에 따르면 올해 이동과학관은 지난 4월 8일 통영 산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지난 4개월간 통영, 거제, 하동, 산청, 함양, 함안, 거창, 창원 등 15개 시군에서 초·중·고 학생 1292명이 과학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경남과학교육원은 7일 고성 하이초등학교(1~6학년 47명), 9일 거제 숭덕초(3~6학년 38명), 10일 양산 서남초(6학년 79명), 11일 창녕 명덕초(3~4학년 57명), 14일 창녕 영산초(3~6학년 57명), 16일 의령 유곡초(1~6학년 9명), 17일 양산 금송초(4학년 65명), 18일 거제 사등초등학교(3~6학년 35명)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경남과학교육원은 오는 12월9일 고성 율천초등학교까지 총 50회에 걸쳐 실시할 계획으로 농산어촌 지역 학생들의 기초과학 이해와 과학교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동과학관 '알아보카'는 도내 소규모 학교나 과학교육원 접근성이 떨어지는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이동과학관이다.

‘알아보카’는 AI 로봇팔, 금성과 달의 위상, 자전거 발전기 등 고정형 체험콘텐츠 9개와 변동형 콘텐츠 1개를 설치할 수 있는 자율체험대가 있어 기초과학 원리를 즐거운 체험을 통해 이해할 수 있다.

지난 2024년 7억 4000만원을 투입해 구입해 본격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지난해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96%가 ‘첨단 과학기술’ 체험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경남과학교육원 김철수 원장은 "이동과학관은 농산어촌 작은 학교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채워주고 해결해 줄 수 있는 체험장과 실험장으로 거듭나야 한다"라며 "앞으로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고 기초과학 역량 강화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이동과학관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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