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국빈 방문 프랑스 도착…'뤼미에르 서밋' 등 3박5일 일정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영화·영상산업 국제 정상회의인 '뤼미에르 서밋' 참석차 프랑스를 방문했다. 이 대통령 부부와 참모진 등을 태운 공군 1호기(대통령 전용기)는 현지시간 이날 오후 5시께 프랑스 니스 코트다쥐르공항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은 도착 다음날인 7일 뤼미에르 서밋에 마크롱 대통령과 공동의장으로 참석한다. 8일부터 이틀간은 파리에서 양자 방문 일정을 소화한다. 대통령 관저인 엘리제궁에서 마크롱 대통령과 양 정상만 참석하는 단독 오찬을 함께한 후 양국 대표단이 참석하는 확대 정상회담을 갖는다. 회담에서는 인공지능(AI)·우주·원자력·바이오 등 첨단기술 분야 협력 방안과 청년·과학기술 분야의 교류 활성화 등을 논의한다. 호르무즈 해협 파병과 관련한 의견도 이 자리에서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막 날인 9일에는 브론-피베 프랑스 하원의장 면담과 프랑스 동포오찬간담회, 마팅스 코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 접견을 진행한 뒤 귀국길에 오른다.
네팔·중국 티베트 대홍수 인명피해가 발생 만 11일인 6일 사망자는 1400명 선을 육박하고 있으며 실종자는 5400명 선을 넘었다. 그간 인명피해 상황을 나름대로 신속하게 발표해왔던 네팔 당국은 4일 발표를 마지막으로 아직 업데이트를 하지 않았는데 이처럼 긴 간격은 처음이다. 이틀 전 발표에서 네팔 사망자는 반나절 새 50여 명이 늘어난 1344명, 실종자도 90명 증가한 4887명이었다. 실종자 중에 외국인은 37개국 583명에 달했다. 발표가 네팔에 비해 뜸했던 중국은 최근 속도를 내었고 6일 오후 늦게 최신 발표로 사망자가 하루 새 12명이 늘어 43명이 됐다고 발표했다. 4일 오후에 2명이 구조됐다고 한다. 발표 시점이 다르지만 홍수 발생 만 11일 9시간이 지난 시점에서 양측을 합한 사망자는 1387명, 실종자는 5406명이다.
현재의 집값 상승세가 지속될 경우 올해 부동산 세제개편안에 따른 서울 지역의 종부세 부담이 빠르게 증가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34평형 아파트를 기준으로 2030년에는 강북·금천·도봉구를 제외한 서울 전역이 과세 대상에 포함된다는 분석이다. 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신동욱 의원은 KB국민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서울 25개 자치구별 KB시세 상위 5개 단지(34평형 기준)의 종부세 세부담 변화를 분석한 자료를 공개했다. 신 의원은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세제개편안 수정안에 따라 2027년 기본공제가 14억원(비거주 12억원)으로 변동하고 세부담 상한 150%가 적용된다고 가정했다. 분석 결과 올해 종부세가 부과되는 곳은 19개구 78개 단지로 나타났다.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등 강남 3구를 비롯해 용산구, 강동구, 광진구, 마포구, 동대문구, 동작구, 서대문구, 성동구, 영등포구, 중구 등에서는 상위 5개 단지가 모두 과세 대상인 것으로 분석됐다. 2030년에도 과세 대상 단지가 없는 자치구는 강북구, 금천구, 도봉구 등 3곳이었다.
지난해 전국 의과대학 중도 탈락자 5명 중 4명은 지방권 의대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다수는 지방권 의대에서 수도권 의대로 재진입하고자 중도 탈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6일 종로학원이 대학알리미 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국 39개 의대에서 총 383명이 중도 탈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의대 모집 정원이 대폭 확대돼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던 2024년(386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지방권 의대생이 중도 탈락자의 78.6%(301명)를 차지했다. 서울과 경인 지역은 각각 12.5%(48명), 8.9%(34명)에 머물렀다. 권역별 중도 탈락자 수는 부산·울산·경남이 67명(17.5%)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충청 66명(17.2%), 대구·경북 56명(14.6%), 강원 51명(13.3%), 호남 49명(12.8%), 제주 12명(3.1%) 순으로 나타났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지역인재 전형이 확대돼 지방 상위권 학생들의 지방권 의대 입학이 늘었다"며 "해당 학생들이 수도권 의대로 재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올해 전통시장에서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 데 드는 비용이 소폭 오르며 다시 30만원대로 올라섰다. 6일 전문가격조사기관 한국물가정보가 추석을 약 3주 앞두고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차례상 품목 가격을 조사한 결과, 올해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 30만2500원, 대형마트 39만7700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보다 전통시장은 3500원(1.2%), 대형마트는 6350원(1.6%) 각각 오른 수준이다. 전통시장 차례상 비용은 2022년 처음 30만원대에 진입한 뒤 2023년 30만9000원, 2024년 30만2500원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29만9000원으로 낮아졌지만 올해 다시 30만원대로 올라섰다. 다만 올여름 폭염과 폭우로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 우려가 컸던 것과 비교하면 전체 차례상 비용의 상승 폭은 제한적이었다.
5일 오후 8시께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 '서울세계불꽃축제 2026'의 시작을 알리는 첫 불꽃이 밤하늘로 솟구치자 한강변을 빼곡히 메운 53만 인파 사이에서 일제히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당신의 빛을 찾아서'를 주제로 열린 올해 축제에서 대미는 한국팀 한화가 장식했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서울세계불꽃축제에는 한화와 미국, 영국을 대표하는 불꽃팀이 참가해 각국의 개성을 담은 불꽃쇼를 선보였다. 한화그룹은 2000년 첫 불꽃축제를 시작한 이후 코로나19 등으로 행사를 열지 못한 경우를 제외하고 20년 넘게 축제를 이어오고 있다. 대규모 행사인 만큼 안전관리에도 역량을 집중했다. 1200여명의 한화 임직원 봉사단을 포함해 5000여명의 안전관리·질서유지 인력을 현장에 배치됐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서울경찰청 등 유관기관들도 종합상황실을 구축해 대응했다. 경찰 추산 이날 행사에는 여의도 40만명, 이촌한강공원 13만명 등 총 53만명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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