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무한도전 때 공황장애…유재석형이 채찍질 해"

기사등록 2026/09/07 00:00:00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방송인 하하가 '무한도전'을 할 때 공황장애에 걸렸었다고 했다.

하하는 6일 방송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MBC TV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할 때 얘기를 꺼냈다.

박영진이 하하에게 주말 예능 잘하는 비법을 묻자 하하는 "인기는 내가 정하는 게 아니다. 시청자 반응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하하는 "매주 목요일에 '무한도전'을 촬영했다. 부담감 때문에 화요일 저녁부터 가슴이 뛰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공황장애가 온 거였다"고 했다.

양상국은 "그걸 어떻게 이겨냈냐"고 물었다.

하하는 "주변에 좋은 사람이 너무 많았다. 재석이 형은 엄마처럼 채찍질해줬다"고 했다.

이어 "그때 나는 아무것도 안 하려고 했는데 '아무것도 안 하면 아무 일도 안 일어나. 네가 뭘 해야 혼내든 도와주든 하지'라더라. 그때부터 정신 차리고 미친 사람처럼 했다. 우리 집에 맨날 왔다"고 말했다.

하하는 이날 방송에서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처음 합류했다.

하하는 최근 유튜브 채널 '하하PD'에서 박영진·양상국·김원효와 '부산원정대'를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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