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먹거리 체계 구축 위한 국제 먹거리 네트워크 동참
농산물 생산·유통·소비 선순환 기반, 먹거리 도시 도약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가 지속 가능한 도시 먹거리 체계 구축과 지역 먹거리 정책의 국제적 교류·협력을 위해 ‘밀라노 도시 먹거리 정책 협약(MUFPP)’에 공식 가입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경북 최초이자, 대한민국 10번째 MUFPP 참여 도시로 국제적인 도시 먹거리 네트워크에 동참한다.
MUFPP는 2015년 이탈리아 밀라노에 시작된 도시 간 국제 협약으로,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 구축을 위해 먹거리 생산·유통·소비, 먹거리 접근성, 환경, 민관 협력 등 도시가 추진해야 할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참여 도시는 정책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도시 먹거리 정책 발전을 위한 국제적 협력을 이어간다.
시는 이번 가입을 계기로 지역 농산물의 생산·유통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소비를 확대하는 한편, 먹거리 안전 관리와 취약 계층의 먹거리 접근성 향상, 음식물 감량·자원 등 시민의 삶과 환경을 고려한 먹거리 정책을 추진한다.
또 로컬푸드 활성화와 농산물 홍보·마케팅, 시민 먹거리 교육, 민관 협력을 확대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먹거리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MUFPP 참여 도시와 지속적인 정책 교류로 국내외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포항의 먹거리 정책을 국제 사회에 알리는 등 농업과 시민의 먹거리, 환경이 함께 순환하는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윤유희 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생산·유통·소비의 선순환을 바탕으로 시민의 먹거리 접근성을 높이고 환경과 시민 참여를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먹거리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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