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서 미야자키 2-0 완파
세계선수권 이어 2연속 정상
아시안게임 금메달 전망 밝혀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6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미야자미 도모카(일본·9위)를 2-0(21-17 21-6)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안세영은 올해 1월 말레이시아오픈과 인도오픈, 4월 아시아선수권대회, 5월 싱가포르오픈, 6월 인도네시아오픈, 8월 세계선수권대회에 이어 중국 마스터스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특히 세계선수권대회와 이번 대회에서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으며 '퍼펙트 우승'을 달성했다.
2024년과 2025년 이 대회 우승 메달을 목에 걸었던 안세영은 대회 3연패 위업도 이뤘다.
아울러 이날 승리로 안세영은 미야자키와의 상대 전적에서 8전 전승의 압도적인 우위를 이어가게 됐다.
이번 대회는 오는 19일 개막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의 전초전으로 관심을 모았다. 안세영은 3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 정상에 등극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하며 아시안게임에서의 금메달 전망을 밝혔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2023년 세계선수권대회, 2024 파리 올림픽에 이어 올해 아시아선수권대회를 제패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안세영은 이번 아시안게임에도 금메달을 획득하겠다는 각오다.
안세영은 이날 1게임 11-10에서 상대 실수를 틈타 연속 4점을 획득하며 격차를 벌렸다.
이후에도 미야자키의 공격이 흔들리면서 안세영이 20-17로 게임 포인트를 잡았고, 강력한 직선 스매시로 득점을 올리며 1게임을 따냈다.
2게임에서는 미야자키를 완파했다.
초반부터 8-0으로 치고 나간 안세영은 꾸준히 스매시로 상대를 공략하며 득점을 쌓았고, 상대 범실까지 유도하면서 15-5로 리드했다.
이후 연속 5점을 획득한 안세영은 20-6에서 직선 공격을 성공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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