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대비 비용 부담 뚝…둘째 이상·감면 대상 산모 이용 가능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민간 산모조리원 이용료의 절반 이하 수준인 '2주 84만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경기 시흥시 첫 공공산후조리원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시흥시는 대야동(대야로 34)에 시비 14억원을 들여 조성한 '시흥시 공공산후조리원' 운영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 내 세 번째 공공산후조리원이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파격적인 이용 요금이다. 1주 42만원, 2주 84만원으로 수백만원에 달하는 민간 조리원 대비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대폭 줄였다.
이용 대상은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둔 둘째 이상(다자녀) 산모와 시 조례로 정한 감면 대상 산모다.
시설은 3~4층 연면적 797㎡ 규모로, 일반실 12실과 장애인실 1실 등 총 13개 산모실을 갖췄다. 신생아실, 모유수유실, 카페테리아 등과 함께 간호인력 16명을 포함한 총 25명의 전문 인력이 상주한다.
예약은 매월 25일 '시흥시 공공산후조리원 누리집'에서 3개월 후 분만 예정 산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보건소 출산정책팀에서 안내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