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용혜인, 靑 김현지 '좌파 카르텔' 빌드업…끝까지 버틸 기세"

기사등록 2026/09/05 09:17:27

與 '인사라인은 김현지' 발언 논란

장동혁 "김현지, 용혜인 눈감아주려 했을 것"

[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 마련된 인사청문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6.09.04. 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5일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관련 "그냥 나온 용혜인이 아니다"라며 "김현지 청와대 제1부속실장의 '좌파 카르텔' 빌드업"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용 후보자의) 비례대표 사퇴 거부, 청와대가 몰랐을까"라며 "김현지 부속실장은 알았을 것이다. '조직' 챙기는 일이니 눈감아주려 했을 것"이라고 적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을 지낸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은 전날 JTBC 유튜브 '장르만 여의도'에서 "인사 라인이 김현지잖아"라고 언급해 논란이 일었다.

장 대표는 이와 관련 "이재명 대통령이 뜬금없이 용혜인을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을 때부터 의아했다"며 "'공산주의 혁명'을 목표로 하는 노동당 ‘언더조직’에서 활동했던 인물이다. 시민단체 활동하며 'No Work Yes Money'를 주장했다. 군대 내 동성애를 옹호하고, 국가에서 받은 '여성정치발전비'를 퀴어퍼레이드 지원에 썼다. 여전히 '비동의강간죄'를 주장하고, '임신중지약물' 도입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한다"고 했다.

이어 "이 대통령, '왼쪽 챙기겠다'고는 했지만, 너무 왼쪽으로 간 것 아닌가. 아무리 지지율이 급해도, 이 정도면 왼쪽 끝 아닌가"라며 "어제 그 이유가 튀어나왔다. 김현지 부속실장, 만사형통의 장본인, 청와대의 비선 실세다. 출신 학교는 물론 고향까지 베일에 싸여있다. 경기동부연합과의 연루설이 제기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용혜인 후보자, 순순히 물러서지 않을 것 같다. 든든한 실세가 뒤를 받치고 있으니 끝까지 버틸 기세"라며 "분통이 터지지만, 한편으론 땡큐다. 결국, 한꺼번에 무너질 테니"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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