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약자 사전예매 추석 승차권 18만3000매 팔렸다

기사등록 2026/09/04 18:50:10

공급좌석 대비 예매율 43.2%…예매 이용 57%가 고령자

[서울=뉴시스] 서울 용산구 서울역 대합실 전광판에 2026년 추석 연휴 승차권 예매 안내가 나오고 있다.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 3~4일 이틀간 추석 승차권 교통약자 사전예매를 진행한 결과, 총 18만3000매가 판매됐다고 4일 밝혔다.

전체 예매율은 공급좌석 수 42만3000석 대비 43.2%였다.

열차종별 예매율은 KTX 49.2%, 일반열차 25.8%로 집계됐다.

주요 노선별로는 중앙선 52.4%, 전라선 50.7%, 호남선 48.9%, 경부선 47.0%, 경전선 44.6%로 나타났다.

사전예매 이용자 중 65세 이상 고령자가 전체의 57%로 가장 많았고 장애인(22%), 임산부(19%), 국가유공자(2%)가 뒤를 이었다. 임산부는 올해 처음 사전예매 대상에 포함됐다.

앞서 코레일은 교통약자가 명절 승차권을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사전예매를 진행했다.

사전예매 승차권은 오는 18일까지 결제해야 한다. 기한 내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되고,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된다.

모든 국민 대상 일반예매는 오는 7일부터 닷새간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추석 예매는 코레일과 에스알(SR) 통합 이후 첫 명절 예매로, 기존 SR에만 가입한 회원은 통합회원 가입 및 전환을 마쳐야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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