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경유 전국평균가 이란전쟁 후 최고치 리터당 2092원

기사등록 2026/09/04 18:42:35
[AP/뉴시스] 경유 주입
[시키고=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국에서 디젤(경유) 전국 평균가격이 4일 6개월이 넘어선 이란전쟁 후 처음으로 갤런(3.78리터)당 5.85달러(7908원)까지 올랐다.

리터당 2092월 꼴이다.

경유는 미국서 화물 및 배달 망에 많이 사용되어 있어 가격 상승은 일상품의 수송비 상승을 의미한다.

농산물, 육고기 및 장거리 수송이 필요한 부패성 식품 등 식품잡화점 상품 가격에 당장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경유 사용 농기구로 수확한 농산물도 해당될 수 있는데 가격 반영은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일반 휘발유 가격도 디젤만큼은 아니지만 오르는 추세다. 전국 평균가격은 갤런당 4.15달러(5610원)인데 지난해 동기에는 3.20달러였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2월 말 이란을 기습공격하기 직전에는 미국 디젤 평균가는 갤런당 3.76달러였다. 휘발유와 경유의 주성분인 원유가 전쟁으로 급등하면서 이들 가격도 뛰었다.

국제유가도 여름 초기와 달리 상승세를 타 브렌트유 선물가는 4일 배럴당 95달러 넘어 거래되고 있다. 전쟁 전에는 대략 70달러 선이었다.

원유가가 오르면 곧 주유소 펌프 비용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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