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오산시가 유아기부터 담배의 유해성을 알리고 올바른 건강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조기 금연교육에 나섰다.
오산시보건소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13곳의 만 3~5세 유아 276명을 대상으로 '2026년 유아 흡연위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 시절부터 담배의 위험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간접흡연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기초적인 건강 인식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창작동화 '노담밴드, 냄새의 비밀을 찾아라'를 활용해 담배 연기와 냄새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노담 OX 퀴즈와 놀이활동, 노래와 율동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유아들이 금연의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가정에서도 교육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담밴드 그림책 교재’를 배부했으며 음주가 신체와 뇌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 예방 애니메이션도 상영했다.
김태숙 오산시보건소장은 "유아기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아이들이 담배의 위험성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춘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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