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지역에서 차량이 하천과 밭으로 추락하거나 전신주를 들이받는 등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5명이 다쳤다.
3일 오전 9시13분께 홍천군 화촌면 성산리 참외골 인근 도로에서 A(37)씨가 몰던 투싼 SUV가 커브길을 주행하다 약 1.5m 아래 하천으로 추락해 전복됐다. 이 사고로 A씨가 허리와 등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오후 1시17분께 원주시 호저면 만종리 만종졸음쉼터에서는 25t 트럭의 타이어 정비 작업을 하던 중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정비 차량과 25t 트럭 사이에서 작업하던 A(42)씨가 콤프레샤가 터지면서 일시적으로 끼이는 사고를 당해 가슴 통증을 호소, 병원으로 이송됐다.
오후 3시39분께 춘천시 신동의 한 음식점 주차장에서는 지프 랭글러 차량이 주차 중 약 3m 아래 밭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60대 남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한 명은 가슴 통증, 다른 한 명은 안면부 열상과 어깨 통증을 호소해 각각 병원으로 옮겨졌다.
오후 9시9분께 원주시 태장동 태장농공단지 삼거리 인근에서는 택시가 경계석에 올라탄 뒤 전신주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21세 남성 승객 2명이 각각 허리와 손가락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각 사고의 정확한 발생 경위와 안전조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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