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7일 전국 34개 세관 24시간 특별통관…성수품 89개 품목 수입가격 공개
특별대책에 따르면 관세청은 7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전국 34개 세관에 24시간 특별통관지원팀을 가동, 제수용품과 긴급 원부자재 등의 신속한 통관을 지원하고 수입식품 검사를 강화한다.
또 인천·평택·군산·용당·김포공항세관에는 특송물품 특별통관지원팀을 별도로 운영해 추석 선물용 해외직구 물품의 원활한 통관을 지원한다.
서민 물가안정에도 나서 냉동 돼지고기와 과일 등 할당관세 품목의 장기 비축 방지, 수입신고 지연 시 가산세 부과, 보세구역 현장 집중 점검 등 수입품의 신속한 반출을 유도한다.
추석 성수품인 조기·소갈비·참깨·들깨·고춧가루·문어 등 주요 농축수산물 89개 품목의 수입가격을 4일과 11일, 18일 등 세 차례 공개해 소비자 물가안정을 지원한다. 관계부처가 요청한 1138개 품목에 대해서도 수입물가 급등 여부를 분석해 관계부처에 제공할 예정이다.
수출기업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한 '관세환급 특별지원'은 10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다. 환급 신청 시 당일 지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은행 마감시간인 오후 4시 이후 환급 결정 건은 근무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해 다음 영업일 오전 중 지급한다.
특히 환급 적정성 심사는 추석 연휴 이후로 연기해주고 성실 중소기업에는 최대 1년 이내 납부기한 연장이나 최대 6회 분할납부도 허용할 방침이다.
이진희 통관국장은 "농산물품질관리원·수산물품질관리원·지자체 등과 합동으로 명절 성수품의 원산지 위반 단속도 강화해 국내 업자를 보호할 것"이라며 "추석을 맞아 국민들이 해외직구나 수출입통관에 불편함이 없도록 특별지원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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