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자전거 '광명이' 1㎞ 달리면 기부금 5천원 적립

기사등록 2026/09/03 10:22:49

경륜경정총괄본부 등과 '광명이 이용 기부 캠페인'

[광명=뉴시스] 광명시 공공자전거 '광명이'. (사진=광명시 제공) 2026.09.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 공공자전거 '광명이'를 타면 주행거리 1㎞당 5000원의 기부금이 쌓인다.

광명시는 지난달 21일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경륜경정본부),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와 서면협약을 체결해 '공공자전거 광명이 이용 기부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기부 캠페인은 광명시 기후의병이 광명이를 이용하면 1㎞를 주행할 때마다 5000원이 자동으로 '기후의병 탄소저금통' 기부금으로 쌓이도록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광명시 기후의병은 자발적으로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는 제도 또는 제도에 동참하는 시민을 일컫는다. 걷기·재활용·텀블러 사용·장바구니 이용·줍킹 등 일상 속 탄소감축 활동을 인증하면 '기후의병 탄소저금통'에 포인트를 쌓고 이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지난달 1일부터 11월까지 광명이 이용실적이 기부금으로 조성되며, 경륜경정본부가 누적된 포인트만큼의 금원을 기부한다.

기부금은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가 폭염과 한파 등 기후위기에 취약한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활용한다.

광명시는 광명이를 이용하기 전에 반드시 기후의병 탄소저금통에 가입해 캠페인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우녕 경륜경정총괄본부장 직무대리는 "기후위기를 막기 위한 탄소중립활동과 복지가 결합된 선순환 모델이 지역사회에 확산할 수 있도록 광명시와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의 작은 실천이 이웃을 위한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뜻을 함께해 준 경륜경정총괄본부에 감사하다"며 "광명시도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활동을 생활화 하고, 어려운 이웃들도 세심하게 살파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