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대한민국 다문화 어울림 엑스포 참가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이 2026 대한민국 다문화 어울림 엑스포에서 대구만의 다문화 교육을 선보인다.
3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엑스포는 오는 4일부터 2일간 엑스코에서 열린다.
대구교육청은 엑스포에서 새로 개발한 다국어 챗봇 '다-잇다봇'을 처음 선보이고 제14회 이중언어말하기대회도 함께 개최한다.
대구교육청은 이주배경학생 단계별 지원 정책 안내 및 체험 부스 운영을 통해 다문화교육과 이주배경학생 맞춤형 지원정책을 소개한다.
특히 대구교육청이 개발한 다국어 챗봇 '다-잇다봇'은 이주배경학생과 학부모가 필요한 교육지원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도록 돕는 다국어(한국어외 6개 언어) 맞춤형 챗봇이다.
이 챗봇은 그동안 한국어교육·학습·입학·상담·진로 등 지원사업이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어 정보를 찾기 어려웠던 점을 개선해 26개 기관의 142개 지원사업 정보를 담았다.
또 앱 설치 없이 QR코드나 누리집 주소로 PC와 모바일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자가 언어, 사용자 유형, 거주지역, 학교급, 필요한 지원 상황을 차례로 선택하면 알맞은 지원사업과 담당기관을 안내한다.
제14회 이중언어말하기대회는 오는 5일 오후 1시 엑스코 서관 325호에서 개최된다.
지난 7월 예선(9개 언어·52명)을 거쳐 선발된 초·중·고 이주배경학생 24명(6개 언어)이 참가해 한국어와 부모의 모국어로 자유 주제를 발표한다.
대회는 초등부와 중등부, 이주배경학생과 비이주배경학생이 함께 겨루는 특별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6개 언어는 러시아어, 중국어, 베트남어, 일본어, 우르두어(파키스탄), 암하라어(에티오피아) 등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의 모든 학생이 문화적 차이를 존중하고 미래사회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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