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등정인증서, 9월부터 누리집서 무료발급받아요"

기사등록 2026/09/03 09:41:39

현장 대기·앱 설치 불편 해소

[제주=뉴시스] 한라산 정상 등정 인증서. (사진=제주도 제공) 2026.09.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이달부터 한라산 등정인증서를 온라인에서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이달부터 한라산 등정인증서를 한라산탐방 예약 시스템 누리집에서 발급받을 수 있도록 개선한다고 3일 밝혔다.

등정인증서는 성판악과 관음사 탐방로를 이용해 한라산 정상에 오르면 등정 사실을 증명해 주는 자료다.

그동안 등정인증서는 현장에서 종이로 발급(수수료 1000원)받거나 별도의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JEJU IoT)를 내려 받아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었다.

다만 하산 시간대에 신청이 몰리면 현장 발급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불편 등이 있어왔다.

이번에 도입된 누리집 발급 서비스는 휴대전화나 컴퓨터로 현장 대기나 응용프로그램 설치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등정 인증에 사용한 사진을 인증서에 넣어 자신만의 인증서를 만들 수도 있다.

김형은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누리집 발급 서비스로 인증서를 받기 위해 기다리는 시간이 줄고 한라산 등정 기록을 남기기가 한결 편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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