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김 박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암보다 무서운 돌연사의 주범! 혈전 녹이고 혈관 뻥 뚫어주는 최고의 음식'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혈전은 혈액이 덩어리지는 현상으로, 뇌경색·심근경색·폐색전증 등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김 박사는 "(혈전은) 어떻게 보면 암보다 더 치명적이고, 갑작스럽게 예고 없이 찾아온다"며 "뇌혈관 속 시한폭탄을 제거해주는 식이요법 음식을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김 박사는 낫토와 청국장을 혈전 예방에 좋은 음식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낫토를 숟가락으로 저었을 때 생기는 실 같은 점액질에 '나토키나제'라는 천연 혈전 분해 효소가 풍부하다"며 "혈전의 주성분인 '피브린'을 분해하고, 혈관이 막히지 않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토키나제는 오직 발효 과정에서만 생기므로 반드시 발효된 콩으로 먹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들깨와 들기름도 혈전 예방에 효과적이다. 김 박사는 "혈전은 혈관 벽에 생긴 만성염증"이라면서 "혈관청소부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불포화지방산 덩어리 '오메가3'를 섭취해야 염증을 잡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생들기름에는 오메가3 함량이 60%"라며 "최고의 음식 혈관 영양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혈전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쑥갓·시금치 등 엽산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김 박사는 "우리 몸에서 단백질이 대사될 때 '호모시스테인'이라는 독성 부산물질이 생기는데, 독소가 쌓이면 혈관을 찌르고 상처를 내서 혈전을 유발한다"고 경고했다.
그는 "혈관 독소를 안전하게 가공해서 '지우개' 역할을 하는 영양소가 바로 엽산"이라며 "우리나라 음식 중 엽산이 많이 들어가 있는 대표적인 음식이 바로 삶은 쑥갓과 시금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동물성 식품 중 엽산 함량이 높은 우수한 공급원으로는 삶은 메추리알이 있다"고 덧붙였다.
김 박사는 "모든 질방 예방의 시작은 내 밥상에서 시작된다는 게 내 지론"이라며 건강한 식단 구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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