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역사부터 세계사까지"…인천해양박물관, 해양 인문학 강연 개최

기사등록 2026/09/03 10:04:25

청소년·성인 대상 시민 강연 4회 운영

[서울=뉴시스] 해양도시 인천의 인문학 여행 교육 포스터.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인천의 지역사부터 세계사까지 바다를 매개로 살펴보는 시민 대상 인문학 강연이 열린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인하대학교 한국학연구소와 오는 5일부터 내달 24일까지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해양도시 인천의 인문학 여행'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인천의 역사와 해양문명, 신앙, 세계사 등을 바다를 중심으로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첫 강연은 5일 임학성 인하대 명예교수가 ‘해양으로 읽는 인천의 역사’를 주제로 진행한다. 이어 김만수 인하대 명예교수(19일), 서영대 인하대 명예교수(10월17일), 나송진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해사안전감독관(10월24일)이 각각 해양문명과 문화교류, 해신과 고려 말·조선 초 신앙, 바다를 무대로 활동한 역사적 인물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강연은 국립인천해양박물관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회차별 10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중·고등학생과 성인이 참여할 수 있다.

인천해양박물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지역 연구기관과 협력해 시민 대상 해양문화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우동식 국립인천해양박물관장은 "인천시민들이 바다를 역사와 문화의 관점에서 새롭게 바라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 전문 연구기관과 협력해 해양문화의 가치를 알리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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