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 그라운드·F&B 맞춰 쇼핑 동선 확대
나흘간 베이비 제품 매출 비중 30%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신성통상의 아동복 브랜드 탑텐키즈가 젊은 가족 중심으로 재편한 스타필드마켓 월계점에 맞춰 매장을 새단장했다. 장보기와 외식, 문화·놀이를 함께 즐기는 복합 쇼핑 공간으로 점포 성격이 바뀌면서 30~40대 자녀 동반 고객의 유입도 늘고 있다.
3일 탑텐키즈는 스타필드마켓 월계점 전환에 맞춰 매장을 리뉴얼 오픈하고 가족 단위 고객을 중심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탑텐키즈 월계점은 지난 27일 재개장한 스타필드마켓 월계점 2층 키즈 그라운드 인근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오픈 첫날부터 고객이 몰린 데 이어 이후에도 매장 앞 대기가 이어지는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지속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스타필드마켓 월계점은 30~40대 어린 자녀 동반 가구를 핵심 고객으로 설정한 점포다. 이마트와 트레이더스를 한 공간에 구성하고 북 그라운드와 키즈 그라운드를 중심으로 스타벅스, 영풍문고, 키즈카페, 푸드코트, 문화센터, 유아휴게실 등을 배치했다.
기존 장보기 중심의 공간을 쇼핑과 식음, 문화, 놀이를 함께 즐기는 공간으로 바꾸면서 가족 고객의 체류 동선도 넓어졌다. 실제 스타필드마켓 전환 이후 F&B와 북·키즈 그라운드 등을 이용한 뒤 탑텐키즈를 찾는 가족 고객들이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키즈 상품뿐 아니라 영유아 자녀를 위한 베이비 상품 수요도 두드러졌다. 탑텐키즈 월계점은 리뉴얼 오픈 이후 나흘간인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전체 매출에서 베이비 라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30%대에 달했다.
기존 키즈 중심 매장에 베이비 수요까지 더해지면서 자녀 연령대가 다양한 가족 고객의 쇼핑 수요를 확인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탑텐키즈는 이번 리뉴얼을 계기로 가족 단위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가족 고객의 방문이 많은 복합 쇼핑 공간을 중심으로 유통 접점을 넓히고, 키즈와 베이비 상품을 함께 찾는 고객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매장 확대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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