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빌딩 등 부동산 자산만 1000억 웃돌아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그룹 빅뱅의 멤버 대성이 10년 넘게 실거주 중인 서울 동작구 흑석동 고급 아파트 시세가 매수가 대비 7배 가까이 폭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유튜브 채널 'wander planet'에 따르면 대성은 지난 2015년 여름 흑석동 '흑석마크힐스' 전용면적 275㎡ 한 세대를 14억원에 매수했다. 해당 단지는 단 18가구로만 구성된 한동짜리 고급 아파트로, 모든 가구가 방 4개와 욕실 3개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거실에서 한강 조망이 한눈에 펼쳐진다. 매수 당시 14억원 수준이던 이 아파트의 현재 시세는 1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흑석마크힐스는 한강을 파노라마로 조망할 수 있어 서울세계불꽃축제 명당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과거 장동건·고소영 부부의 신혼집이자 배우 현빈이 11년간 거주했던 곳이기도 하다. 현재 대성의 옆집에는 피겨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김연아와 고우림 부부가 살고 있으며, 바로 아래층에는 가수 겸 배우 크리스탈(정수정)이 거주 중이다.
대성의 부동산 투자 성공은 이뿐만이 아니다. 그는 지난 2017년 300억원에 매입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빌딩 역시 현재 시세가 9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아파트와 빌딩을 합친 부동산 자산 가치만 1000억원을 웃돌며 연예계 대표 부동산 재력가 입지를 다졌다.
한편 지난 2006년 5인조로 데뷔했던 빅뱅은 여러 사건·사고를 거치며 3인조로 개편됐다. 멤버들은 2022년과 2023년 사이 전속계약 만료에 따라 기존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각기 다른 기획사로 이적했다. 태양은 더블랙레이블, 대성은 알앤디컴퍼니, 지드래곤은 갤러시코퍼레이션에 새 둥지를 틀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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