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모찌 2종 두 달 만에 13만개 완판
공급량 3배 늘려…해외 디저트 소싱 강화
[서울=뉴시스]권민지 기자 = 세븐일레븐이 일본 여행객들의 인기 구매 상품인 '치로루초코' 라인업을 확대하며 해외 디저트 수요 공략에 나선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조기 완판된 '치로루초코 인절미모찌'와 '치로루초코 초코모찌'를 재출시하고, 시즌 한정 상품을 더해 총 4종으로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치로루는 일본에서 60년 이상 판매된 초콜릿 브랜드로 국내 여행객 사이에서도 인기 구매 상품으로 꼽힌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인절미모찌와 초코모찌를 한정 수량으로 판매해 두 달이 채 되기 전에 준비 물량 13만개를 모두 판매했다.
올해는 재출시한 모찌 2종에 7월 선보인 '치로루초코 샤인머스캣타르트'와 지난달 말 출시한 '치로루초코 스위트포테이토'를 더했다. 공급 물량도 지난해보다 약 3배 늘렸다.
세븐일레븐은 치로루초코를 비롯한 해외 인기 디저트의 물량을 확대하며 글로벌 소싱 상품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선보인 '오하요 브륄레 밀크'는 7월 22일 출시 이후 이달 2일까지 35만개 이상 판매됐다. 같은 기간 세븐일레븐 글로벌 소싱 상품 가운데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지난 겨울 품절 사태를 빚었던 '생초코파이'도 물량을 대폭 늘린다. 이달 20만개 이상을 공급하고 11월에는 약 60만개를 추가로 들여올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해외여행 대중화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현지 먹거리를 접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해외 인기 상품을 국내에서 찾는 수요도 이어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현지에서 인기를 검증한 디저트를 지속 발굴하고 공급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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