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시스]연종영 기자 = 충북 영동에서 벼 수확이 시작됐다.
영동군은 1일 오후 상촌면 하도대리 남기생씨 소유 논에서 이 지역 첫 벼 베기를 마쳤다고 2일 밝혔다.
남씨는 4월 26일 0.5㏊ 남짓 되는 논에 모내기했고, 128일 만에 수확의 기쁨을 만끽했다.
그의 모내기도 영동지역에서 가장 빠른 기록이었다.
남씨가 수확한 품종은 조생종 ‘해들벼’다. 조생종 가운데 밥맛이 가장 좋고 수확량도 많은 품종이다.
군 관계자는 "남씨의 첫 벼베기를 시작으로 10월 중순까지 영동 지역 전역에서 본격적인 벼 수확이 이어질 것"이라며 "올해는 다행히 기상조건이 좋았고 병해충도 발생하지 않아 작황은 지난해와 비슷하다"고 말했다.
영동에선 2078농가가 벼를 재배하고 있고, 벼농사 면적은 80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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