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항공특화 방산클러스터 계획 의결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인천시는 2일 열린 인천 방산혁신클러스터 지역협의회에서 490억원 규모의 인천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시는 인천을 '대한민국 AI 항공 방위산업의 전략적 거점'으로 도약시킨다는 구상이다.
인천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은 인공지능(AI) 항공(엣지 AI 기반 대드론)을 특화 분야로 설정해 지역 중심의 방위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불법 무인기 무력화 및 요격 핵심기술 개발 ▲시험·실증 인프라 구축 ▲강소기업 육성 및 방산 공급망 진입 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이 추진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5개년(2026~2030년) 마스터플랜과 1차년도(2026년) 세부 사업 추진 방안이 다뤄졌다.
위원들은 지역 내 인프라를 활용한 시험·실증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전주기 방산 생태계를 완성하는 데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북방한계선(NLL) 인근과 도심으로 침입하는 불법 무인기에 대응하기 위해 엣지 AI 기반 탐지 시스템부터 요격 드론 기술 개발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2030년까지 차세대 대드론 방산 분야 선도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지역 주력 제조산업의 고부가가치 방산 전환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인천의 유망 기업들이 대한민국 국방 안보를 굳건히 지키고 글로벌 K-방산 시장을 선도하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o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