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 고프도 2회전 진출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알렉산더 츠베레프(2위·독일)가 약 5시간에 걸친 접전 끝에 2026 US오픈 테니스대회 첫판에서 승리를 거뒀다.
츠베레프는 2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US오픈 남자 단식 1회전에서 로렌초 소네고(89위·이탈리아)를 풀세트 접전 끝에 3-2(6-4 3-6 6-7 7-5 6-4)로 승리하고 2회전에 올랐다.
무려 4시간53분 동안 경기를 펼쳤고, 4세트에서 패배 위기를 맞았으나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츠베레프는 이날 경기 전까지 소네고르 상대로 상대 전적에서 6승 전승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었다.
메이저 대회에서 생애 첫 톱 시드를 받고 출전해 시작도 좋았다.
그러나 4세트 게임 스코어 4-5 상황에서 패배까지 단 두 포인트만 남겨뒀지만, 후반부에 흐름을 되찾으면서 우승을 향해 나아갔다.
츠베레프의 다음 상대는 전날 파쿤도 디아스 아코스타(82위·아르헨티나)를 제압했던 캉탱 알리스(52위·프랑스)다.
상대 전적에선 츠베레프가 2승으로 앞서고 있으며, 두 번의 맞대결 모두 올해 펼쳐졌다.
이날 진행된 여자부에선 코코 고프(4위·미국)가 제이넵 손메즈(53위·튀르키예)에 2-0(6-3 6-4) 완승을 거두면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한편 이날 예정됐던 라파엘 조다르(12위·스페인)-타나시 코키나키스(417위·호주) 등의 경기는 현지 비로 인해 다음 날로 연기됐다.
경기 중이던 지주 베리스(37위·벨기에)-카를로스 타베르네르(406위·스페인) 등의 일정 역시 내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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