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이전·가덕신공항 등 현안 논의…17개 국비사업 대응 협력
부산시는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국민의힘 부산시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 마련된 당정 협의 자리다. 부산시에서는 전재수 시장과 주요 보좌진, 실·국·본부장이 참석했고, 서지영 의원과 무소속 한동훈 의원을 제외한 부산지역 국민의힘 국회의원 16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부산 발전을 공동 목표로 당적을 초월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회의에서는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 가덕도신공항 적기 개항,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안전한 먹는 물 공급체계 구축, 경부선 철도 입체화(지하화),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조성, 글로벌 인공지능(AI) 허브 유치, 산업용 전기요금 차등제, K-콘텐츠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추진 방안과 국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2027년도 정부예산안 국회 심의에 대비해 국립양자혁신센터 설립, 피지컬 AI 기반 지역돌봄 연계 토탈케어 인공지능 전환(AX) 플랫폼 구축, 블록체인 창의지구 조성, 해양항만 AX 실증센터 구축·운영, 차세대 전력반도체 생산플랫폼 구축, AI 기반 생체재료 공정혁신 융합지원센터 구축,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AI 대전환,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조성 등 17개 주요 국비사업의 대응 전략도 협의했다.
이성권 부산시당위원장은 "부산의 시급한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정부와 여당을 설득하고 초당적으로 협력해 대응하겠다"며 "부산과 시민의 이익, 부산의 미래를 위해 여야가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전재수 시장은 "지금은 부산이 세계 속 해양수도로 도약할 골든타임"이라며 "부산에 찾아온 기회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국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부산의 미래 성장과 숙원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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