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장 차범준 기조실장·총괄 서경원 정책기획단장
종로 적선현대빌딩 사무실…출근길 질의응답 예정
[서울=뉴시스]홍연우 기자 = 법무부가 김승원 신임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준비단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청문회 준비에 착수한다.
법무부는 1일 차범준 법무부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인사청문회 준비단을 꾸렸다고 밝혔다.
총괄팀장은 서경원 법무부 정책기획단장, 공보팀장은 최태은 법무부 대변인이 맡는다. 이 외에도 신상팀, 질의답변팀, 행정지원팀 등으로 준비단이 구성됐다.
준비단 사무실은 서울 종로구 사직로 적선현대빌딩 5층에 마련될 예정이다.
김 후보자는 오는 3일 오전 9시30분 적선현대빌딩으로 출근해 본격적인 인사청문회 준비에 착수할 예정이다. 출근길 취재진과 간략한 질의응답도 진행할 예정이다.
판사 출신인 김 후보자는 지난달 30일 정성호 전 법무부 장관의 후임으로 지명됐다.
김 후보자는 전날 국회에서 "70년 만에 새로운 형사사법 체계가 대한민국에 잘 안착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소명"이라며 "이재명 국민주권 정부 법무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것에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가 맡아온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당 간사 후임 인선도 이날 마무리됐다. 법사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새 여당 간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김 후보자는 사법연수원 28기로 전주지법과 수원지법 판사를 거쳐 변호사로 활동했다. 2020년 제21대 총선에서 경기 수원갑에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고, 22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법사위 민주당 간사를 맡아 검찰개혁과 형사사법체계 개편 관련 입법을 주도해 왔다.
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거쳐 취임하면 오는 10월 2일 공소청 출범에 따른 후속 작업 등 새 형사사법체계의 안착을 지휘하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5@newsis.com